BTC 선물 움직임, BTC결제 시장 전망, 오아시스 파트너십, 중국 지준율 영향, 엇갈리는 이더리움 현물ETF 전망 등

1. 분석 "BTC 선물 시장, 과거 선물 ETF 승인 이후 움직임과 유사"

비트코인 가격 흐름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선문(crypto sunmoon)이 "최근 비트코인 선물 시장은 2021년 미국서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가 승인됐을 때와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관련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최근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시장 내 펀딩 비율은 0.03% 부근까지 치솟았고, 이후 BTC 가격 하락이 시작됐다. 이는 2021년 선물 ETF 승인 때와 유사하다. 과열된 시장 심리가 다시 과매도(공포) 영역으로 들어오면 좋은 매수 기회가 돌아올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 리서치 "BTC 결제 시장, 2032년까지 $4.82조까지 성장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워처구루에 따르면, 인도 시장조사기관 스페리컬 인사이트(Spherical Insights)가 24 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결제 시장은 2032년까지 4조 8,2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결제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1조 7,600억 달러로, 2032년 전망치까지 성장한다면 연평균 성장률 16.19%로 추산된다. 비트코인 결제 생태계 성장에는 거래소 시장 성장, 규제 관할권 밖 전자상거래 산업 내 BTC 결제 증가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주요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BTC를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려면, KYC(신원 인증),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등 새로운 기술이 바탕이 돼야 한다. 또 급격한 가격 변동성은 글로벌 비트코인 결제 활성화를 저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3. 오아시스, 웹3 컨설팅 업체 퍼시픽 메타와 파트너십... 중화권 진출 가속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OAS)가 중화권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해 웹 3 컨설팅 업체 퍼시픽 메타(Pacific Met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아시스는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해 말 추진한 생태계 개선 서비스인 드래곤 업데이트와 연관돼 있으며, 향후 플랫폼 내 킬러 콘텐츠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4. QCP캐피털 "중국 지준율 인하 결정, 암호화폐에 긍정적"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이 "중국 인민은행이 2월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암호화폐를 포함해 위험자산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중국 증시는 오늘 저점 대비 7~8% 상승했는데, 이는 암호화폐 시장을 지탱하는 역할을 했을 수 있다. 미국 재무부가 예상대로 단기 국채를 더 많이 발행할 경우에도 암호화폐 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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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는 5월 ETH 현물 ETF 승인 결정 앞두고 업계 전망 엇갈려

더블록이 복수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시장에서 이더리움(ETH) 현물 ETF 승인 가능성 관련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GSR마켓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매트 쿤케(Matt Kunke)는 "그레이스케일 소송 승리 등 낙관적 전망에 기반하면 5월까지 ETH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은 75%로 예상된다. 만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을 거부한다면 피할 수 없는 항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 투자업체 XBTO 설립자 필립 베카지(Philippe Bekhazi)도 "ETH 현물 ETF 승인은 가능 여부가 아니라 시점의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BTC 현물 ETF 승인을 예상했던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도 ETH 현물 ETF의 5월 내 승인 가능성을 70%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반면 글로벌 투자사 스카이브리지 캐피털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SEC는 BTC 현물 ETF 승인으로 대부분 암호화폐를 증권법 적용 대상으로 간주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고 회의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도 지난 19일 SEC가 5월까지 ETH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은 50% 이하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6.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GBTC 9 거래일차 순 유출액 $4.25억… 감소 추세인 듯"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X를 통해 오늘(1월 24일•9 거래일차)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인 GBTC의 순 유출액은 4.25억 달러로, ETF 거래 시작 이후 가장 적은 양의 유출액을 기록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출액은 감소 추세로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꽤 큰 규모다. 거래량은 가장 좋은 예측 변수로, 거래량이 적을수록 유출액이 적다"라고 설명했습니다.

7. 더스크, 2/15 인센티브 테스트넷 가동

레이어 1 프라이버시(트랜잭션 익명성 강화) 프로토콜 더스크(Dusk)가 X를 통해 오는 2월 15일(현지시간) 노드 운영자 대상 에어드롭을 위한 인센티브 테스트넷 (ITN)을 가동한다고 전했습니다. 메인넷은 3~4월 사이 출시 예정입니다. 앞서 더스크는 스테이킹과 내달 중순부터 실행 가능한 노드를 운영해 테스트넷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 는 3월 15일까지 스테이킹 규모와 노드 운영 시간에 따라 DUSK 토큰이 에어드롭된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8. EU 집행위 재무부국장 "홍콩과 암호화폐 분야 협력 강화 기대"

홍콩명보에 따르면 EU(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알렉산드라 주르 슈뢰더(Alexandra Jour-Schroeder) 재무부국장이 25일(현지시간) 포럼에 참석해 "EU와 홍콩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도 개발 중이다. 리스크 관리 등 서로 공동 발전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9. 테슬라, 지난해 4Q 비트코인 매도 안 해.... 6분기 연속 보유량 변동 없어

테슬라 비트코인 보유

워처그루에 따르면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비트코인을 매입 혹은 매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연속 6분기 BTC 보유량에 변동이 없고 테슬라 보유 BTC 가치는 4.35억 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