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석 "BTC 단기 홀더 수익률 지표 감소... 하방 압력 유의"
크립토퀀트 기고자인 크레이지블록(Crazzyblockk)이 "BTC 실현 손익을 추적하는 '단기 홀더 수익성' 온체인 지표를 보면, 최근 BTC 가격 하락으로 단기 홀더들의 수익이 50% 이상 줄었다. 특히 BTC 보유 기간이 한 달 이하인 홀더들이 손실 상태로 시장을 탈출하고 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단기 시장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단기 홀더들의 평균 수익이 이처럼 크게 줄면 매도 압력 또는 유동성 회수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급격한 가격 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 현재 BTC 주요 지지선은 36,000~38,000 달러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분석 “BTC, $36,700가 주요 지지선"
크립토퀀트 기고자 Yonsei_dent는 "UTXO 연령대 밴드(취득 후 이체가 발생하지 않은 비트코인 가격대와 보유 기간을 나타내는 지표)를 살펴보면 6개월~3년 비트코인을 보유한 장기 홀더의 평단가는 36,700달러 수준이다. 이는 투자자들의 심리적 지지선과 저항선일 수 있다. 특히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2~ 3년 홀더 그룹은 이전 사이클 최고점 부근(2021년 11
월)에서 BTC를 매수했던 투자자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손절매를 하지 않는 한 36,700 달러가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습니다.
3. 크립토퀀트 CEO "온체인 데이터상 GBTC 매도 압력 지속세"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온체인 데이터상 그레이스케일 GBTC의 비트코인 보유량과 오프체인 공개량 사이에 여전히 19.5만 BTC 규모의 차이가 있다. 이는 GBTC에 대한 지속적인 매도 압력이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전했습니다.
4. 애널리스트 "올해 ETH 급등 전망.. 덴쿤 업그레이드 영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이더리움(ETH) 가격이 덴쿤(Dencun) 업그레이드 영향으로 폭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주간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은 올해 현물 기반 ETF의 다음 후보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투자자들이 다시 한번 찾아보는 암호화폐가 됐다. 이에 더해 최근 완료된 덴쿤 업그레이드로 메인넷 확장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 블롭(blob)'이 도입돼 90% 이상의 수수료 절 감 효과가 예상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이더리움은 이미 댑과 NFT 및 토큰화된 자산 구축을 위한 지배적인 체인이다. 현재 상위 10개 ERC-20 토큰의 누적 시가총액은 210억 달러 이상이다. 여기에 스테이킹과 수수료의 일부를 소각하는 이더리움의 특성상 토큰 공급에 디플레이션 효과를 가져와 투자 매력도가 상승한다"라고 부연했습니다.
5.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 1.69조 달러... 하루새 3.2% 감소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1조 6974억 달러로, 지난 24시간 사이 3.2% 감소했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암호화폐 전체 시총 대비 비트 시총 비중) 47.4%를 기록 중이며, 비트코인은 3.6% 내린 41,061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6. 서클 CEO "올해 금융회사 자산 토큰화 적극 추진 전망"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USDC 발행사 서클 CEO 제레미 알레어는 최근 토큰화된 경제(The Tokenization Economy) 패널 토론에서 자산 토큰화가 올해 금융회사 성장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산의 디지털 버전을 만들어 블록체인에 올리는 토큰화 기술은 기존 금융 프로세스에 비해 장점이 많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가 토큰화 기술을 지지한 것은 조만간 금융 시장에 토큰화 기술이 보급될 것이라 는 점을 시사한다고 제레미 알레어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자산에 대한 미국의 불명확한 규제로 인한 어려움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7. 블룸버그 "홍콩서 BTC 현물 ETF 신청서 제출 초읽기"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 금융서비스 기업 벤처 스마트 파이낸셜 홀딩스(Venture Smart Financial Holdings:VSFG)가 올 1분기 BTC 현물 ETF 출시를 목표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에 ETF 상장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VSFG 투자•제품 책임자 브라이언 찬(Brian Chan)은 "BTC 현물 ETF 시장은 상당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우리는 올해 말까지 운용자산 5억 달러를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블 룸버그는 "미국 소재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업체인 애지스 커스터디(Aegis Custody)도 홍콩에서 암호화폐 현물 ETF 상장을 위해 현지 자산운용사 4곳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 홍콩에서 BTC 현물 ETF 승인 사례가 없기 때문에 통상적인 상품 심사 절차를 고려하면 최소 수 주에서 최대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부연했습니다.
8. 애널리스트 전 세계 BTC ETF, 86.5만 BTC 보유 중….. 미국 쏠림 가속"
K33 수석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Vetle Lunde)가 X를 통해 "전 세계 비트코인 ETF는 현재 864,719 BTC를 보유 중이며, 이는 비트코인 공급량의 4.4% 전체 암호화폐 거래소 보유량의 45%에 해당한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ETF는 암호화폐 시장 구조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현물 시장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BTC 현물 ETF 승인 이후 유럽, 캐나다에서는 꾸준히 자금이 유출되고 있으며, 18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BTC 현물 ETF는 65만 BTC를 보유 중이다. 그레이스케일 GBTC는 BTC 현물 ETF 승인 이후 가장 큰 유출이 나타난 종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9. 외신 "새 자금세탁방지 규정, 암호화폐 업계에만 엄격 적용"
코인데스크가 유럽연합(EU)이 새로 적용하기로 한 암호화폐 기업 대상 자금세탁방지법 등 실사 강화 규제에 대해 업계는 기존 금융기관 대상 규제보다 더 엄격하다며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럽 블록체인 규제 담당 책임자인 토마소 아스타지(Tommaso Astazi)는 "당국은 금융기관과 암호화폐 업체에 동일한 규제를 적용한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당국은 금융기관과 암호화폐 업체에 1000유로 이상 거래에 대해 고객확인을 요구한다고 하지만, 암호화폐 업체에만 모든 비정기 거래에 대해 고객확인을 추가로 수행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새 규제 범위에는 NFT, 디파이가 제외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으며, 앞서 코인니스는 유럽의회 및 이사회가 암호화폐 기업에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방지자금조달(CTF) 규정을 적용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