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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델리티 임원 "BTC 가격, 적정가치 중간 수준 도달"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인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가 X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성장률, 금리 수준 등으로 볼 때 현재 BTC 가격은 내가 생각하는 적정가치의 중간 수준에 도달했다. 지금이 '뉴스에 팔라' 시점인지 대해선, 당장은 상승 전환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답할 수 있다. BTC 가격은 단기적인 조정을 겪고 있다고 보는 데 만약 1만 3000개 선물 계약이 청산되면 수 주 간은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2. 핀시아 "클레이튼 통합, 커뮤니티 의견 최우선...투표 부결 시 통합 무산"

핀시아(FNSA)가 공식 채널을 통해 클레이튼(KLAY)과의 통합과 관련해 최대한 다양한 커뮤니티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향후 거버넌스 투표 결과 부결된다면 통합하지 않는다는 것이 핀시아의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통합 제안이 부결되더라도 핀시아의 블록체인 사업 의지는 흔들림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투표 마감 전까지 커뮤니티 의견을 수렴해 합리성, 성장성 관점에서 최선의 안을 낼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해 현재 다양한 루머가 떠돌고 있는데, 크레셴도와의 뒷돈 의혹, 담합, 사업 포기설 등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클레이튼 재단이 공식 커뮤니티에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을 골자로 한 '프로젝트 드래건'(PROJECT DRAGON)‘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해당 제안은 한국시간 기준 16일 14시 클레이튼 및 핀시아 거버넌스 제안으로 동시 상정됐으며 오는 1월 26일 14시부터 투표를 시작, 2월 2일 14시 투표가 마감됩니다. 제안이 승인되면 2분기 내 통합 재단 설립, 신규 통합 토큰 스왑 개시, 통합 메인넷을 위한 사업 이니셔티브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3. 미 투자은행 CEO 비트코인, 4월 반감기 전 상승 전망"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CEO인 하워드 러트닉 (Howard Lutnick)이 "비트코인 가격이 4월 반감기를 앞두고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단, 그는"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인들의 비트코인 투자 방법이 될 수는 있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를 회복시켜 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기준금리와 관련해서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175bp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는 비현실적이다. 장기적으로 5%를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4. 알트레이어, ALT 토크노믹스 발표...생태계에 15% 할당

알트레이어(ALT)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토크노믹스를 공개하고 "총 발행량 100억 개 가운데 투자자에게 18.5%를, 생태계 및 커뮤니티에 15%를 분배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외에 바이낸스 런치풀에 5%, 팀 물량 15%, 어드바이저 5%, 프로토콜 개발 20%, 트레저리에 21.5%를 분배할 계획이며, 에어드롭 대상자는 알트레이어 OG 배지 NFT 보유자, on Ottie! NFT 보유자, 알티튜드(Altitude) 캠페인 참여 가능자, 아이겐레이어 리스테이커, 셀레스티아 스테이커 등입니다. 에어드롭 스냅숏은 17일 12시(현지시간)를 기준으로 완료됐으며, 앞서 바이낸스는 ALT 런치풀을 진행하고 1월 25일 19시 (한국시간) ALT를 상장한다고 공지했습니다.

5. 수이 재단 "올해 블록체인-AI 결합 주목"

디센터에 따르면 17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수이 재단 기자 간담회에서 그렉 시우루니스 수이 재단 매니징 디렉터는 올해 수이 재단이 주목하는 화두로 블록체인과 AI의 결합을 꼽았습니다. 시우루니스 디렉터는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데이터를 검증할 수 있고, 사람이나 단체가 아닌 코드를 신뢰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이 재단은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두바이, 스위스와 터키 등에도 지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 모건크릭 CEO BTC 현물 ETF, 폭넓은 수용으로 가는 중간 단계"

모건크릭캐피털매니지먼트(Morgan Creek Capital Management)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유스코 (Mark Yusko)가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은 폭넓은 수용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중간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반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이해하거나 삼원화 회계를 이해할 만큼 기술적이지 않다. ETF 도입은 이들을 포용할 수 있고, 투자 절차를 간소화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BTC 가격 변동성은 줄어들 수 있다. 이는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부연했습니다.

7. 보라, 웹3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 미라클플레이와 파트너십

보라(BORA)가 웹3 e스포츠 기반 온라인 토너먼트 플랫폼 미라클 플레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식 미디엄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라클 플레이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BORA 게임 및 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합니다.

8. 그레이스케일 3거래일 간 11,188 BTC 환매

약 1.31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비트코인 투자자 CC15Capital이 “10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지난 3 거래일 동안 35,761 BTC를 매입했다. 세 번째 거래일인 16일(현지시간)에는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BIBT)만이 1,172 BTC를 매입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GBTC는 3 거래일 동안 총 11,188 BTC를 환매했다. 현재 신탁이 보관 중인 BTC는 605,891 BTC다"라고 밝혔습니다.

9. 블룸버그 "암호화폐 시장 엉망...SEC, ETF 승인 명분으로 비규제 거래소 압박했어야"

블룸버그 편집위원회(논설실)가 논설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은 엉망이다.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 위원장은 BTC 현물 ETF 승인 전에 이 기회를 이용해 현물 거래소에 투자자 보호 조치를 강제하기 위해 힘을 써야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SEC는 그간 바이낸스, 크라켄, 코인베이스 등 3대 거래소를 증 권법 위반 혐의로 제소했다. 특히 비규제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의 평균 70%가 불법세탁 의심 거래로 분류되고 있다. SEC가 BTC 현물 ETF에 포괄적 승인을 내리기 전에 규제 적격 플랫폼에서 가격을 가져오는 조건으로 ETF를 승인했다면 상황은 달랐을 것이다. ETF 승인을 원하는 큰 손(스폰서)들이 현물 거래소에 규제 준수 압력을 가했을 것이다. 물론 게리 겐슬러는 이러한 조건부 승인이 법원 문턱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 또 그는 BTC 현물 ETF 승인이 블랙록, 피델리티, 아크 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금융기관을 돕는 길이라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도 아니면 기존 규제가 암호화폐 시장을 감독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낙관했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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