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널리스트"BTC 현물 ETF 순 유입액 '포물선형 증가' 패턴 관측"
전 메사리(Messari) 애널리스트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가 X를 통해 "BTC 현물 ETF 순 유입 그래프가 포물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난 8일 이후 BTC 현물 ETF의 일일 유입액은 평균 5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 4일 동안 총 2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됐다"라고 전했습니다.
2. 외신 "BTC, 매도 물량 감소 국면...$55,000 이상으로 상승 가능"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은 단기 보유자(STH)들의 매도 물량 감소로 55,000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BTC를 6개월 미만 보유한 주소들은 지난 7일 동안 일 평균 49,504 BTC를 거래소에 입금했지만, 장기 보유자(LTH)들은 일 평균 2,023 BTC를 입금했다. 또 같은 기간 100 BTC 이상을 보유한 고래 주소를 제외한 대부분 주소가 순매도 양상을 보였다. 이에 불구하고 BTC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BTC 현물 ETF로의 자금 순 유입에서 나타나는 수요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매체는 "이 같은 데이터는 55,000 달러 이상의 상승이 더 이상 개인 투자자(Retail)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하지 않는 한, 모든 데이터는 공급 감소에 따른 추가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3. 미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 암호화폐 관련 스탠스 정리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중 한 곳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 LLC)이 14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올해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의 주요 후보 5명의 암호화폐 관련 스탠스를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1) 조 바이든. 민주당 소속 현 미국 대통령. 각 행정부처에 가상자산에 대한 기회와 위험요인을 분석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 CBDC에 호의적이며 비트코인 채굴에 소모되는 전력에 30% 중과세 제안. 당내 여론조사 지지율 71%.
2) 딘 필립스.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이해도에 기반한 균형 잡힌 암호화폐 규제 방식 선호. 규제가 암호화폐의 혁신을 억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언급. 당내 여론조사 지지율 약 4%.
3)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소속 전 미국 대통령. 암호화폐는 사기라고 언급. CBDC에 부정적 입장.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사퇴한 암호화폐 친화적 기업가 비벡 라마 스와미 중용 가능성. 당내 여론조사 지지율 75%.
4) 니키 헤일리. 공화당 소속 전 UN 대사. 암호화폐 관련 입장 밝힌 적 없음. 당내 여론조사 지지율 17%.
5)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무소속. 미국 정치 명문 케네디가의 일원. BTC 거래에 양도소득세 면제 등 암호 화폐에 가장 친화적이고 적극적인 정계 인사. 미국 역사상 무소속 후보 당선된 적 없음.
4. 아발란체, 후지 테스트넷서 듀랑고 업그레이드 활성화 완료
레이어 1 블록체인 아발란체(AVAX)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후지 테스트넷에서 전날 듀랑고(Durango) 테스트넷이 활성화됐다. 이에 따라 생태계 최초 C-체인 <->서브넷 아발란체 랩 메시지 기능이 도입됐다 “라고 전했습니다.
5. 외신 "파월 의장, 미국 하원 민주당에 '스테이블코인 법안 필요' 발언"
월터블룸버그가 폴리티코 보도를 인용해 "제롬 파월 (Jerome Powell)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하원 민주당에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연준의 디지털 통화는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고도 발언했다"라고 X를 통해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하원의원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는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가 매우 가까워졌다(We're very, very close). 개인적으로는 이 법안과 관련해 중앙은행이 감독권을 갖고 이를 주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우리는 연방정부와 여러 문제(Something)를 해결했고, 꽤 괜 찮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6. 인젝티브 랩스 설립자 "BTC. 주식 상관관계 다시 높아질 것"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탈중앙 파생상품 거래 디파이 프로토콜 인젝티브의 개발사인 인젝티브랩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에릭 첸이 "BTC 현물 ETF가 기존의 금융기관을 암호화폐 시장으로 더 많이 끌어들이면서 주식과 BTC 간 상관관계는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BTC 현물 ETF 가 승인되면서 더 많은 금융 기관들이 가상자산을 위험 자산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높다. 가상자산 전체가 일정 수준의 가치에 도달하면 자연스럽게 일부 대형 펀드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수 있다. 주식처럼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7. 미 SEC 위원장 "BTC 현물 ETF 승인, ETH ETF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을 것"
더블록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 위원장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결정이 미래의 이더리움에 어떠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1월 우리가 내린 결정(비트코인 현물 ETF)은 한 세트의 서류로 정리 돼 있다. 그리고 이제 또 다른 서류가 우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미리 판단하지는 않겠다. 이는 위원회가 논의하고 검토할 사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SEC는 가치중립적"이라며 우리는 지난 1월 약 11개의 상품을 한꺼번에 승인했다. 하지만 이는 비트코인을 승인한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8. 크립토닷컴, 지난주 홍콩서 가상자산 사업자 라이선스 신청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월 9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홍콩에서 가상자산 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청 업체는 크립토닷컴의 홍콩 지사인 포리스 DAX(Foris DAX HK Limited), 신청 플랫폼은 크립토닷컴이며, 14일 기준 홍콩 SFC에 VASP 라 이선스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OKX, 바이비트, 불리 시 등을 포함해 총 17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