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립토퀀트 CEO "전날 김치프리미엄 10% 상회... 최근 2년래 최고"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전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이 10%를 일시적으로 상회하며 2년래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돌아오고 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앞서 그는 "한국에는 주목할만한 크립토 펀드가 없고 암호화폐를 통한 자본 유출에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김치프리미엄은 순수한 개인 투자자 FOMO 지표로 활용된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2. 이번 달 암호화폐 시장 8가지 주요 이벤트... FOMC 등
비인크립토가 3월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끼칠 8가지 주요 이벤트를 정리했습니다.
-3월 11일 연준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 종료
-3월 12일 미국 2월 CPI 발표
-3월 13일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3월 15일 FTX 첫 채권단 회의
-3월 17일 엔비디아 GPU 기술 콘퍼런스
-3월 20일 FOMC 회의
-3월 25일 SEC-도권 사기 혐의 재판
-3월 28일 샘 뱅크먼 프리드 선고
3. 갤럭시디지털 CEO “BTC, 국가 재정건전성 평가 지표"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국가 재정건전성 평가 지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거시적으로 연준이 어느 시점에 금리를 인하할 것인지, 재점화된 은행권 위기 등 요소는 모두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준다. 미국의 국가 부채가 수십 조 달러에 달하고, 정부가 과거처럼 GDP의 20%가 아닌 25%를 국가 운영에 쓴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연내 1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4. 비트멕스 리서치 "이더리움 ETF, 비트코인 ETF 승인만큼 중요하지 않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 산하 비트멕스 리서치가 '이더리움(ETH) ETF 및 스테이킹' 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여부는 비트코인 현물 ETF 때보다 중요하지 않다"라고 진단했습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먼저 시장에 출시됐기 때문에, 후발 주자인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의 파급력은 덜 할 것이다. 또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달리 사용성, 기술, (dApps)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ETF와 직접적 연관성이 상대적으로 적다. 더불어 이더리움은 스테이킹을 통한 예치 수익 창출이 가능해 ETF가 갖는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5. 코인베이스 "Al 테마 토큰 투기 과열, 중단기 수요 유지 어려워"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암호화폐의 인공지능(Al) 신기루'(Crypto's Al Mirage) 보고서를 통해 "시장은 AI 테마 토큰의 잠재 가치를 과대평가하고 있으며, 중단기 수요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보고서는 "생성형 AI를 비롯한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자 AI를 앞세운 테마 토큰들의 퍼포먼스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광범위한 시장과 규제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고정적인 토크노믹스 모델을 채택한 AI 토큰의 경우 장기적으로 가치 창출이 어렵다. 거래 가능한 AI 토큰 유형이 부족한 것도 투자자들의 투자 의욕을 떨어뜨린다. 나아가 생성형 AI 모델은 수년 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AI와 같이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에서는 탈중앙화 구조가 중앙집중식에 불리할 수 있다. AI와 암호화폐의 결합은 아직 태동기 수준이며, 업계가 꿈꾸는 것처럼 '탈중앙화 AI'의 미래는 보장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6. 만타네트워크 COO "향후 5년간 살아남을 이더리움 레이어 2는 극소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레이어 2 만타네트워크(MANTA)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 (COO)인 케니 리(Kenny Li)가 "향후 5년 동안 살아남을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는 극소수에 불과하다"라고 말했습니다. L2 Beat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총 44개의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가 활성 상태로 존재하며, 이들의 락업 예치금 규모는 369.2억 달러를 기록 중이며, 그중 아비트럼(ARB)의 TVL이 약 145억 달러로 1위에 올라있습니다. 이와 관련 그는 “오늘날 우후죽순 생겨나는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는 과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크 한 프로젝트들을 연상시킨다. 이들의 특징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본떠 '모놀리 식'(monolithically)으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이는 모듈형 아키텍처와 달리 유연성을 갖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수많은 이더리움 포크 레이어 2 네트워크가 존재하지만 아직도 이더리움이 지배적인 네트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모듈형과 모놀로식 레이어 2를 놓고 이어지는 논쟁과 관련 솔라나 재단 전략 책임자 오스틴 페데라(Austin Federa)는 “셀레스티아(TIA)가 가져온 마케팅 전략에 불과하다. 사실 두 유형을 나누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모듈형, 모놀리식 아키텍처도 결국엔 그다지 다르지 않은 구조를 갖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7. 아비트럼 기반 DEX 거래량, 솔라나 제치고 2위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아비트럼(ARB) 기반 DEX 거래량이 7일(현지시간) 기준 21억 4,300만 달러를 기록해 솔라나(SOL)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날 기준 SOL 기반 DEX 거래량은 20.7억 달러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8. 메커니즘캐피털 창업자 "밈코인 공매도 위험"
암호화폐 투자사 메커니즘캐피털(Mechanism Capital)의 공동 창업자인 앤드류 캉(Andrew Kang) 이 X를 통해 "강세장에서는 신규 자금 유입량이 숏(공매도) 포지션 규모보다 많게 유지될 수 있다. 또 신규 투자자는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처럼 스캘핑 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밈 코인을 골라 매일 또는 매주 사들인다. 때문에 밈코인 숏포지션을 잡는 트레이더는 지난 사이클에서 AXS, ADA, LUNA를 공매도했던 사람들처럼 결국 손실을 보게 될 것이다. 개인 투자자(retail)와 같이 수익률을 내고 싶다면 개인 투자자처럼 사고해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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